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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가정에서의 신앙생활이 직장과 사회 모든 분야에서 평신도 중심의 직장선교 운동이 시작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한국교회의 기쁨이라 할 수 있다.
1960년대 한국의 산업이 급진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면서 전인구의 1/3이상이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직장인으로서 직장 안에서 신우회가 결성되고 확산되어 직장선교의 영역이 개척되기 시작했다.
1956년 벽산그룹이 단성사에서 종업원예배를 시작한 이래로 70년에 들면서 금융기관, 한국전력, 한국통신, 현대, 대우, 정부종합청사 등의 신우회가 발족되고 80년대 들어서는 직장선교운동이 새 전기를 맞게 되었는데 개체 신우회가 모여 세계 최초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창립되었다.
1980년 4월에 광화문 주변의 직장인들과 정부종합청사 공무원들이 종교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연합회 결성이 본격화되었다. 81년 5월‘서울지역 직장선교협의회’창립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동년 12월 12일에‘서울지역 기독교직장선교협의회’창립총회를 열어 박흥일 집사(과학기술처)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1982년 12월 11일에 제2회 총회에서‘기독교직장선교협의회’로 개칭되었고, 84년 12월 15일 제4회 정기총회에서‘전국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97년 4월 16일‘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로 인가되었다.
2007년 현재 직장인은 약 1,700만 명으로서 기독인은 3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전국에 42개 지역 직장선교연합회와 40개 직능 직장선교연합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7,700여개의 단위 직장선교회와 70만 명의 회원이 직장에서 선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해외 직장선교는 1990년 6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초대회장 박흥일 장로의 미국 워싱턴 파견을 계기로 시작되어 그해 12월 주미대사관 선교회가 조직되고, 1991년 4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워싱턴 직장선교협의회(초대회장 송요찬 집사)가 창립되었으며, 1993년 대전EXPO93 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EXPO93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고, 동대회 기간 중 직장선교를 통한 세계선교를 목적으로, 1993년 9월 18일 세계기독교직장선교회(초대총재 박흥일 장로)가 창립됨으로써 세계직장선교회가 본격화되었다.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동호회와 같은(연합) 신우회 명칭은 직장선교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하여 직장선교(연합)회로 개칭하기 시작하였으며 정보화시대에 인터넷을 통한 선교전략을 수립하고 www.workmission.net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직장인 상호간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교 사이트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인터넷 상의 회원가입과 인터넷 선교사의 파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 21세기를 즈음하여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를 1만개의 직장선교회와 100만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50개국에 100개 직장선교회 조직을 목표로 하여, 직장선교의 활성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그리고 복음의 삶과 생활화를 통한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의 꿈과 비전을 땅 끝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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